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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특화도시로 변천하는 김천시…제2스포츠타운 조성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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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활용중인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모습(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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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는 기존 종합스포츠타운과 연계한 제2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해 특화도시로 발전시키고, 체육동호인들의 시설 확충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이러한 시설확충 계획은 실내체육관은 10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프로배구 경기가 개최되고, 종합운동장은 3월부터 11월까지 프로축구 경기로 각종 대회 유치가 곤란하고 일반 동호인의 이용과 기타 행사에 불편함이 많다는 판단대문이다.

2스포츠타운은 현 스포츠타운과 연계해 동측 7부지에 659억 원을 투입해 3000석 규모의 실내체육관, 축구장(2), 선수들에게 휴식과 회의실 등을 지원하는 종합지원센터, 관람객과 시민들을 위한 이용자 편의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지난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오는 6월부터 중앙 투자심사 후 토지보상과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거쳐 내년 3월에 착공, 2025 12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각종 프로대회 개최로 지역 홍보에는 큰 도움이 되지만 그 기간 동안 전국단위 대회를 유치를 할 수 없어 제2스포츠타운 조성이 절실했다해당 스포츠 타운이 건립되면 김천시가 스포츠 중심도시에서 스포츠 특화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코로나의 영향을 받기 전인 2019년도에 70여개 대회를 유치, 연인원 37만여 명의 방문자와 372억 원의 경제효과를 가져오는 등 스포츠는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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