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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타격입은 포항지역 예식장에 방역 지원금 월 최대 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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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식장 운영업체의 방역 강화와 방역 관련 비용 절감을 위해 최대 월 50만 원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역지원금은 소상공인 손실보상금과는 별개로 지원되며, 대상은 예식장 업으로 신고된 사업장 중 지원금 지급월 기준 주 1회 이상 결혼식을 진행하는 곳이다.

지원금액은 월별 예식진행 횟수에 따라 매주 1회 이상 4주간 진행할 경우 50만 원 매주 1회 이상 3주간 진행할 경우 375000매주 1회 이상 2주간 진행할 경우 25만 원 1회 진행하면 125000 원을 차등 지급하며, 지원금은 방역물품 구입과 방역관련 소독, 인건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예식장 운영업체 5개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과 방역지원사업을 안내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중 1분기 방역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방법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여성가족과 가족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미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예식장 내·외부 소독과 생활방역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방역지원금이 예식업체의 방역 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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