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최근 ‘로컬 임팩트 캠퍼스 2기’성과 공유회를 열고 도시청년 의성 살아보기 문제점등을 보완 점검했다(의성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최근 의성군 청년기반 인큐베이팅 공유공간에서 도시 청년들이 의성에 살아보며 느낀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한 ‘로컬 임팩트 캠퍼스 2기’성과 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22일 군에 따르면 로컬 임팩트 캠퍼스는 도시가 아닌 지역에서의 삶을 꿈꾸는 청년들이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6주간 의성에 머물며, 직접 느낀 경험 결과를 정리하고 이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점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은 △보청기 착용 및 사후관리 문제 △지역 청년 커뮤니티 부족 문제 △공급자 중심의 노인일자리 문제 총 3개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시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의 피드백을 통해 좀 더 구체화하는 등 실질적인 정책으로 입안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자신의 삶을 잘 설계할 수 있는 청년으로 성장하길 깊이 소망한다”라며 “청년들이 6주간 의성에서 살아보며 제시한 문제점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더욱 살기 좋은 의성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쏟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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