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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청사에 게시할 선비글판 최우수작 ‘내가 당신이 되는 마음, 영주의 선비정신입니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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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영주시 선비글판 최우수작 문안(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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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영주시는 '2022년 상반기 선비글판' 문안 공모결과 최우수작에 대구광역시 거주 김인희(67)씨 가 낸 내가 당신이 되는 마음, 영주의 선비정신입니다‘’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바른 인성 함양과 선비정신의 실천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선비글판을 공모하고 있다.

시는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문안을 다음달부터 8월까지 시청사 외벽과 시립도서관에 게시하한다.

또 선정된 2개 작품을 영주시 전역에 설치된 264개의 IoT전광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선비정신 정착에도 힘쓸 예정이다.

앞서 영주시는 지난 1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비글판' 문안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350편의 창작 문안이 접수됐다.

시는 전문가들이 참여한 선비글판 문안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우수작과 우수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을 비롯 우수작으로는 우수작으로 이순임(영주시, 40)씨의 마스크를 벗게 되는 그 날의 미소, 따스한 영주의 선비 미소를 선정했다.

부상으로는 최우수상에 50만원, 우수상에 3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인희 씨는 우리 모두가 선비정신을 가슴 속에 품고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비글판 문안 선정 공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선비글판 문안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며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안과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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