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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군, 동해 중부선 철도 역사 7곳 역이름 공모... 지역 대표성 6자 이내 한글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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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역 조감도(울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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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진)=김성권 기자]경북 울진군은 2022년말 완공 예정인 동해중부선 역사 7개소에 대한 역이름 공모에 나섰다.

대상역은 후포·평해·기성·원남·울진·죽변·북면역 등 7곳이다.

기준은 이해하기 쉽고 부르기 쉬우며, 지역의 대표성을 지닐 수 있는 6자 이내 한글 명칭이어야 한다.

역명 제정에 의견이 있는 주민은 울진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의견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오는 15일 까지 울진군청 건설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말께 국가철도공단에 통보할 계획이며, 최종적으로 4월 중 개최 예정인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에서 통과되면 역사에 역명이 부여된다.

지난 2002년 착공한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동해중부선)은 포항과 삼척을 잇는 166.3철도로 사업비 34152억원이 투입됐다.

앞서 지난 해 1228일 포항~울산~부산을 연결하는 동해남부선 철도가 완전 개통된 데 이어 올 연말 동해중부선까지 개통되면 부산~울산~포항~영덕~울진~삼척 약 308가 철도로 이어지게 된다.

표남호 건설과장은 국가 균형발전에 큰 기여를 할 동해선 철도 역명 제정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의견을 바란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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