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국립해양과학관은 지난 3일 국립대구박물관, 국립대구기상과학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지난해 9월 대구경북지역 정부 주무부처가 다른 유사 국립기관 간 지역 거점 국립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대경권 국립기관 협의체 발족식 및 회의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국립기관 간 소통, 정보공유, 공동 전시·교육·행사·홍보 등 다양한 협력사업, 지역 공·사립 유관기관 협력 및 지원 사업 등에 나선다.

서장우 국립해양과학관 관장은 "대경권 국립기관 협의체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과학문화 대국민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생적 협력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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