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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가지 가로수 튼튼하게...영주시 5000여 그루 수간주사로 방제작업 나서
시민불편 및 해충 천적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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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시가지 소나무에 수간주사를 놓고 있다. (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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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이달초순부터 4월 중순까지 주요 시가지 가로수 등에 수간주사 방제작업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내 통로 및 산책로 등 차량통행과 유동인구가 많은곳을 대상으로 하는 수관주사 방제는 소나무 2500여 그루와 벚나무 등 2500여 그루다.

수간주사 방제는 나무 줄기에 직접 약제를 주입, 해충을 방제하는 방법으로 기존 지상 방제와 달리 약제가 흩날리지 않아 인체와 외부 환경에 미치는 오염도가 적다.

특히 시는 소나무재선충이 확산됨에 따라 시내 공원과 중앙분리대 등에 심어놓은 우수한 형질의 소나무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것으로 기대한다.

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 하기 위해 수간주사 방제작업을 추진하게 됐다외곽지는 기존 지상 방제 방식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니 시민여러분께서는 가로수의 새순, 열매 등을 채취하는 행위를 삼가달라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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