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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2026년까지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장성동 옛 캠프리비 미군부대 부지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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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중·장기 육성방안 수립을 위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가졌다(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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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경제(포항)=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는 2026년 말까지 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건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중·장기 육성방안 수립을 위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용역 관계자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개발 방향과 건립 규모, 관리·운영 등 중·장기 육성방안에 대해 보고했다.

우선 미래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지역특화 전시회 개발, 환동해 해양관광산업과 연계한 네트워크 구축, 방재·안전 허브 구축 등 포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방안을 강조했다.

MICE산업 연관 지역사회 공헌활동, 시민과의 상생협력 방안, 친 시민 공간활용방안, 접근성, 숙박 등 인프라 개선,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통한 활성화 방안, 컨벤션센터 운영방안 등을 제시했다.

장기적인 수익확보를 위해 회의 중심의 운영보다 전시회 중심으로 운영을 하고 부대시설 임대사업을 통한 수익을 높이기로 했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 초에 착공해 북구 장성동 옛 캠프리비 미군부대 땅 일원 27387에 연면적 47931규모로 추진한다.

전시면적 7679, 컨벤션시설 3541, 부대시설 7407, 주차시설 674대로 구성된다.

이강덕 시장은 "고부가가치 산업인 포항형 전시·박람회산업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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