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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 경북도교육감 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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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숙자 전 김천교육장이 15일 경북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예비후보측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마숙자 전 김천교육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북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마숙자 전 교육장은 15일 경북도교육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과 상식의 교육으로 경북의 내일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경북교육은 전례 없는 위기"라며 임종식 교육감의 4년을 미래비전 결여, 전시성 교육실적 강조, 코드인사 등으로 평가, "공정하지 않은 조직구성, 상식적이지 못한 행정 처리 등이 현 교육의 문제점"이라고 꼽았다.

따라서 교육감실의 문턱 없애기, 품성 교육의 수도 경북, 기초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투자 확대, 소외되는 아이가 없는 교육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와함께 마 전 교육장은 자신을 단일 후보로 소개, 출마를 준비하고 있던 김준호 전 경북교육청 연구원장·이백효 전 구미교육장과 협의 끝에 후보 단일화에 최종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마 전 교육장은 경산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한다.

마 예비후보는 1981년 영천 북안초등학교 초등교사로 발령받은 후 16년 6개월간 교편을 잡았으며 이후 1997년 구미교육청에서 교육 전문직으로 전직해 장학사, 기획조정관 정책담당 장학관, 초등과장 등을 역임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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