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미크론 확산 등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이송체계를 확대 운영하기 위해 기간제 구급대원 9명을 추가로 채용한다.

대구소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가는 119구급대원의 업무를 경감하고 이송 업무 공백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기간제 근로자 70명을 채용할 계획이었지만 채용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부족 인원 9명에 대한 추가 채용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채용은 오는 23일까지 서류 접수, 이달 29일 면접을 거쳐 4월 4일부터 6개월간 현장에 투입돼 이송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간제 인력 채용 공고는 대구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 채용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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