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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시, 도시농업 공영농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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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21일부터 도시농업 공영농장을 개장한다.

올해 2년 차로 운영하는 경산시 도시농업 공영농장은 모집인원보다 훨씬 많은 분양신청이 들어와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도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여가활동으로써 도시농업의 가치를 인식하고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경산시 신천동 진못 부근에 조성된 공영농장은 총 1.27ha 규모에 텃밭 294구획(12m² 224구획, 21m² 70구획)과 편익 시설인 주차장, 관리창고, 이동식 화장실 등이 마련돼 있다.

텃밭 작물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할 계획이며 경산시에서는 분양자들에게 재배기술교육 및 작물 재배에 필요한 각종 친환경 퇴비 및 농기구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이진숙 농촌진흥과장은 "시민들이 손수 재배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통해 건강한 생활 영위와 농업과 더욱 가까워질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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