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이 맘지원센터 건립 주민설면회를 하고 있다(김천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천)=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 다수동에 맘지원 센터가 건립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맘지원센터’는 육아와 문화생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복합시설을 말한다.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의 설치로 여성과 아이가 모두 행복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또한 주거지 주차장 건립으로 주변지역 주민들의 부족한 주차난 문제를 해결 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시는 전날 ‘맘지원센터’ 건립에 앞서 건립 예정지(다수동) 민생의 현장에서 대곡동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궁금해 하는 사항과 향후 사업계획 등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원도심지역에 맘지원센터와 같은 복합시설의 건립을 크게 환영한다고 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의 행복지수 향상 및 가족 기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김충섭 시장은 “맘지원센터를 문화·복지 등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의 문화 향유는 물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원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탄생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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