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안동대 정철의 교수 ‘지식재산활용 과학기술지원사업’선정…17억원 사업비 지원받아
이미지중앙

안동대 정철의 교수


[
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립안동대학교 식물의학과 정철의 교수가 지식재산활용 과학기술지원사업(개도국 문제해결 공동연구에 선정됐다.

이와함께 정교수는 약 17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받아 오는 7월부터 3년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차원에서 개발도상국의 과학기술 역량 제고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한다.

정철의 교수는 우즈베키스탄 스마트 양봉 생산성과 강건성 증진 통합관리 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우즈베키스탄은 27%의 인구가 농업에 종사해 GDP17.4%를 차지하고 있으며 약 2만 가구 이상의 양봉농가가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양봉농가 및 봉산물 생산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병해충, 벌통 관리 방법 및 기준 등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우리나라 기술 지원 스마트 양봉 통합 관리 센터가 현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국은 양봉 생산성 향상, 벌꿀 인증을 통한 품질 개선 및 수출 산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계기로 안동대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농업대학교와 공동학위제 등 학생교류 및 연구협력, 업무협약 등을 통해 중앙아시아 진출을 도모하게 됐다.

연구책임자 정 교수는 안동대의 양봉분야 우수 연구 능력과 우리나라 선진 기술이 우즈베키스탄 농민 소득 향상과 빈곤 감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상호 교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