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미래융합벤처타운 추진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윤두현 국회의원, 도·시의원, 대표협력기관장인 박성환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장과 대학 창업보육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미래융합벤처타운 조성 추진협의회는 위원장인 김주령 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3명과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대학·연구기관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15명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됐다.

임당역세권 약 500m 구간에 조성될 경북미래융합벤처타운은 경산스타트업파크, 경산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최대 ICT 창업벤처 핵심 거점구역을 말한다.

총사업비 1000억원 이상 투입 예정으로 올해 중 설계에 착수해 2024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앞으로 경북미래융합벤처타운을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CT 창업 분야 최대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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