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마숙자·임준희 교육감 예비후보 단일화에 합의...반드시 현 경북교육감 교체할터
이미지중앙

경북교육감 마숙자 임준희 예비후보. (양 후보 사무소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6.1 경북교육감 선거에 나선 마숙자·임준희 두 예비후보가 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했다.

두 후보는 최근 대구 모처에서 만나 교육감 교체를 위해 각자 가진 기득권을 내려놓고 단일후보를 추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예비후보는 마스크 케이스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의 납품비리, 유치원 부동산 부지 매입 관련 특혜 의혹, 공기청정기 업체 담합 및 예산낭비의혹 등 연일 이어지는 경북교육의 현실에 개탄을 금치못했다.

두 예비후보는 "현 교육감의 온갖 비리 의혹과 비상식적인 행정으로 무너진 웅도 경북교육의 위상을 세워야 하는 큰 과제가 주어졌다""현 경북교육감 교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각자 가진 기득권을 내려놓고 상호 긴밀한 협의를 통해 단일후보를 추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단일화를 위한 세부절차는 실무위원회를 통해 진행될 것"이라며 "정치공학적인 단일화가 아닌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진정한 단일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로는 마숙자, 임준희 2명이 등록해 있고, 임종식 교육감이 재선을 노리고 있다.

ks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