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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자 부부,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발전기금 1억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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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에 1억원 기부한 부부[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불자부부가 대학에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12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따르면 전날 불자라고 밝힌 진탁언·송외순씨 부부가 대학 측에 도서관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이 대학은 이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도서관 지하 1층 불교학 자료실에 부부의 온화한 미소를 담은 '염화미소열람실' 현판을 설치했다.

진탁언·송외순 부부는 "그동안 모은 돈을 의미 있게 기부하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많은 학생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도서관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기부해준 불자 부부께 감사드린다"며 "불교 종립대학으로서 건학이념을 구현하며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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