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특별할인 안내문(대저해운 제공)
[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경북 포항과 울릉도 독도 구간에 여객선을 운항하는 대저해운과 대저건설 해운사업부문은 오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소방관 히어로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3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현장에 투입됐던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요금 할인은 포항~울릉간(도동항)간 썬라이즈를 주중 20%, 주말 1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울릉~독도(저동항)간 엘도라도호는 13% 할인된다.
소방관들은 여객선 승선권 매표시 신분증을 제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대저해운 관계자는 "이번 대형산불 현장에서 고군분투하신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며 ”힐링과 휴식을 위한 울릉도·독도여행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2018년에는 경찰복지 증진 과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전국 경찰관과 동반인들이 울릉도·독도 방문시 여객운임과 리조트 숙박 요금을 할인받게 해줬다.
당시 태성해운과 돌핀해운, 제이에이치페리·대아울릉리조트가 참여해 울릉경찰서와 업무협약 체결후 할인요금이 시행됐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