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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봄 정취 속에 서천둔치 걸으며 건강 챙겨요…16일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 열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화합과 힐링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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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코로나19’극복 기원 영주시민건강걷기대회 모습 (헤럴드 DB)


[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16일 서천 둔치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고 겨우내 위축된 신체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시민 화합과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해서다.

걷기대회 코스는 당일 오전 8시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제1가흥교, 2가흥교를 거쳐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7km코스로 진행된다.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현장에서 1인당 1000원의 참가비만 내면 누구나 걸을수 있다. 단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미 착용자는 제외될수 있다.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해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와 코스를 선택했다는 게 시 체육회 관계자의 말이다.

영주시 체육회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싱그러운 봄기운을 느껴보며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을을 치유하시라고 말했다.

한편 우울증 예방의 '특효약'은 운동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임상의학 대학의 제임스 우드코크 교수 연구팀이 총 191천여 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우울증의 관계를 다룬 연구 논문 15편의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News)가 지난 13일 보도했다.

전체적으로 일주일에 2.5시간 빠른 걸음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우울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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