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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튤립 3만 송이 꽃 보러 가자…안동포타운서 23일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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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핀 튤립을 배경으로 인생쌋을 샷을 을 남기고 있다(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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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 임하면 안동포타운에서 오는 23'직조놀이터 with 작은튤립축제'가 열린다.

다누림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이 축제에는 현대직조체험, 사축베틀체험, 헴프오일 비누만들기 등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전통의 맥을 잇는 '안동포짜기' 기능인들로부터 안동포짜기 과정과 시연 등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별도의 사전예약접수 없이 당일 현장방문하면 된다.

시는 올해 4년째를 맞이하는 직조놀이터의 테마를 '튤립'으로 정했다. 안동포타운 내 3951규모의 공원에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심은 3만 송이 튤립은 '봄꽃의 여왕'답게 다채로운 색깔로 들판을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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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고백,매혹,영원한 애정,경솔들의 꽃말을 지닌 튤립이 활짝펴 상춘객을 유혹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형형색색의 튤립 향연에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썰매를 탈 수 있는 모래언덕을 비롯해 자연놀이터까지 조성돼 있어 봄나들이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23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안동시 전통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직조놀이터와 함께 공원에 조성된 튤립 길을 따라 봄을 한껏 느끼시고 가시라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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