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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운영…부족한 농촌일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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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올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기존의 3곳에서 7개소로 확대 운영해 부족한 농촌 일손 해결에 나선다. (안동시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기자]경북 안동시가 부족한 농촌일손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4개소를 추가해 모두 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5월부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부족해소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12월까지 안동농협·남안동농협·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중개하고 있다.

또한 5월부터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동와룡농협과 안동시 자체 재원 25천만원을 확보해 동안동농협·서안동농협·북안동농협 등 4개소를 추가 운영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작업 참여의지, 희망 근로기간, 농작업 경험 등을 고려해 구직자를 선발해 필요 농가에 무료로 알선·중개한다. 농작업자 단체 상해보험 가입, 교통비, 교육비, 작업반장 수당 등을 지원한다. , 근로자 인건비는 농가 부담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를 확대·운영해 일자리창출, 인건비 상승 억제 및 농촌일손 부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는 지난해 2643농가 1644명의 농촌 일손을 중개해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해 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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