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봄향기 가득한 햇순나물로 입맛돋우세요…상주시 햇순나물 판매 홍보 행사
이미지중앙

상주시가 햇순나물 판매 홍보 행사 를 개최하고 있다(상주시 제공)


[
헤럴드경제(상주)=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가 햇순나물 홍보행사를 열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어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햇순나물작목반(회장 이성희) 지난 23~ 24일까지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 잔디밭에서 봄향기 가득한 햇순나물 판매 홍보 행사를 가졌다.

상주축협과 외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햇순나물 시식회와 요리 방법등을 소개해 홍보부스를 찾은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햇순나물은 두릅, 엄나무, 오가피, 참죽의 네 가지 새순을 일컫는 상주시 대표 브랜드다.

봄철 소득이 없는 시기에 지역농업인에게 틈새소득작목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현재 햇순나물은 면적 120ha 100가구가 외서면, 모서면, 청리면 등 상주시 전역에서 30t 정도 생산되고 있다. 나물은 외서농협과 모서농협 등 지역 산지유통센터를 통해 판매된다.

도시민들에게는 봄나물하면 두릅이지만 지역민들에게는 엄나무순, 오가피순이 봄을 부르는 소리로 인식될 만큼 독특한 향과 맛으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생각나는 맛으로 기억되고 있다.

햇순나물은 데치거나 무침, , 튀김 등 조리법이 간단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봄에만 한정돼 있어 봄 한정판 식도락이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햇순나물 판매 홍보 행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지친 소비자들이 건강한 봄나물로 기운과 희망을 되찾으면 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