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7월 1일 오전 10시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민선 8기 주낙영 경주시장 취임식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의전행사 중심에서 벗어나 각계각층 인사와 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의 미래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라는 이름의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취임식에서는 문화, 관광, 경제, 산업, 농어업 등 분야별 패널 8명이 참여하는 정책 토론이 이뤄진다.
또 연령별, 직업별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ZOOM 방식의 쌍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주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오전 9시 황성공원 충혼탑을 참배하고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기념식수를 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 한 치의 소홀함 없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시민과 항상 소통하겠다"며 " 더욱 낮은 자세에서 시민을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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