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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뭄속 광주에 이틀째 반가운 봄비
23일 낮까지 5∼20㎜ 정도 내리다 그쳐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내리는 비에 우산을 쓰고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극심한 가뭄속에 광주와 전남에 이틀째 반가운 봄비가 내리고 있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여수 거문도 31㎜, 고흥 나로도 30.5㎜, 장흥 관산 30㎜, 장흥 27.5㎜, 순천 26.5㎜, 곡성 25.5㎜, 강진 24㎜, 화순 20.5㎜, 담양·구례·보성 20㎜, 광주 19.9㎜ 등을 기록 중이다.

비는 이날 낮까지 5∼20㎜ 정도 내리다가 그치겠다. 이 비가 그치면 당분간은 비 소식이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비가 그친 오후에는 중국 북동부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일부 지역에서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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