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최고경영자과정 30기, 발전기금 5000만원 기부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제30기가 대학원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11일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30기 일동은 경영전문대학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대학원 발전에 써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30기(원우회장 이갑조)는 “경영전문대학원이 글로컬대학으로의 혁신을 이끌며,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병섭 경영전문대학원장은 “귀한 기부금은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경영자를 양성하는데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은 해당 기금을 MBA 장학금,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은 광주전남권의 대표적인 최고경영자 교육기관으로, 기업 CEO와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리더 등 지금까지 1천 3백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