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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대, 제6회 광주건축대전 ‘대상’ 등 대거 입상
일반·아이디어 부문서 특선·입선 수상자 9명 배출

광주대, 제6회 광주건축대전 ‘대상’ 등 대거 입상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건축학전공(5년제) 학생들이 전국규모 건축설계 공모전인 ‘제6회 광주건축대전’에서 백승엽 학생이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9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제6회 광주건축대전은 기존의 도시현상을 진단하고 분석하여 미래에 대응하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도시를 재구성하는 의미를 담은 ‘流잼都市(유잼도시)’를 주제로 3개월에 걸쳐 공모전을 진행했다.

광주대 건축학전공 5학년 백승엽 학생은 ‘좋아요는 어디로 가는걸까요?’라는 작품으로 최고상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의 영예와 상금 700만 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건축의 형태적 결과가 아닌 도시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리서치와 방법론이 ‘유잼도시’를 만들어가는 가능성으로 이해되어 건축적 결과보다는 SNS스페이스라는 개념적인 혁신과 프로세스를 통해서 ‘流잼都市(유잼도시)’의 주제를 해석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 밖에도 일반공모전 특선(최석규, 김창민, 김홍범), 입선(오동열, 양지우, 박서연, 김소정), 아이디어 공모전 입선(김현준) 등 광주대 건축학전공 학생 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6회 광주건축대전’ 전시회는 ‘제20회 건축도시문화제’와 함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지난 12일 시작됐다. 오는 24일까지 입상작들과 기획전을 관람할 수 있으며, 건축도시문화제의 다양한 건축작품들도 살펴 볼 수 있다.

오성헌 교수는 “올해 건축학교육인증 5년 획득과 더불어 광주건축대전 대상 수상이라는 겹경사를 발판으로, 지역의 건축문화발전에 기여하는 건축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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