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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청 요트팀 470급 혼성 2인승 우승 파리올림픽 넘 봐
김창주·이경진 선수 해양경찰청장배 요트대회 1위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시청(시장 정기명)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이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국가대표 선발전)’ 470급 혼성 2인승 부문에서 김창주·이경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오는 7월에 개막되는 파리올림픽 예선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5일 간 거제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김창주·이경진 선수는 여수시청 요트팀에 입단해 함께 연습한지 불과 몇개월 만에 월등한 실력으로 1위를 차지해 국내 최강자임이 입증됐다.

이들은 오는 4월 프랑스 예르(Hyeres)에서 열리는 파리올림픽 예선전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해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진홍철 요트팀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력을 한 껏 끌어 올려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요트팀 레이져급(성시유), 49er급(김종승, 이석현), IQ-foil급(강형중)은 비록 이번 대회에서 시상대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지난 해보다 월등히 나아진 실력을 선보여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번 대회는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요트협회가 주관해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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