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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문화대, 파란사다리 사업 6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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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파란사다리사업 중 미국 LA 그리피스 천문대 체험 모습.[계명문화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파란사다리 사업'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전문대학 최초로 파란사다리 사업에 선정된 계명문화대는 올해까지 6년 연속 선정됐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한 사업이다.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해 글로벌 역량 개발 기회를 준다.

계명문화대는 지금까지 파란사다리 사업을 통해 전국 전문대학으로는 최다인원인 278명의 학생들을 해외에 파견했다.

2024년 파란사라리 사업 주관대학 선정에 따라 계명문화대는 올해 3억615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전국 최대 규모인 6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해외 진로탐색 연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파견 국가는 미국(로체스터대학), 영국(웨스트민스터킹스웨이대학), 호주(제임스쿡대학), 말레이시아(버자야대학) 등 4개국이다.

계명문화대는 기존의 해외연수 프로그램과 달리 학점, 어학 등 성적이 아닌 자기계발과 미래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학생 선발기준을 마련해 학생들의 참여 폭을 넓혔고 체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국고 지원금과 교비 대응을 통해 교육·연수 경비만 지원하는 다른 대학과는 달리 계명문화대는 매년 교비 대응 비율 25%를 웃도는 30% 이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계명문화1퍼센터사랑의손길'등의 지원을 받아 일부 학생들에게 체재비 등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파란사다리 사업의 취지에 걸맞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열정과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해외 연수와 해외 학생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인성과 실무역량이 융합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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