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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강항 문화제 명예대회장, 일본 초청 방문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강항문화제 운영위원회(위원장 탁인석)은 지난 23일 이낙연(전 국무총리)강항문화제 명예대회장이 정유재란과 명량해전 등 한일 문화역사 교류를 위한 일본시민단체의 초청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무라카미 쓰네오 전 강항선생 일본연구회장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한 이낙연 명예대회장은 홍유강항선생비가 있는 오즈시민회관 1층 회의실에서 무라카미 회장이 종오소호(從吾所好) 편액을 기증받기도 했다.

기증식에는 강대의 강항문화제 사무총장과 사토신치로, 강용희 등 일본연구회원들도 함께했다.

이 명예대회장은 강항선생의 높은 식견과 고행의 흔적이 새겨진 강항지장상과 일본 유교의 비조의 현판이 있는 오모이 야리(배려, 지성)를 방문했다.

24일 이 명예대회장은 에히메현 이마바리시를 방문했는데 일본현지 언론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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