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바우처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시민·지역 기업 중심 AI 바우처 지원 사업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11일 인공지능(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시민·지역 기업 중심 AI 바우처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 스타트업, 중소기업이 보유한 AI 제품·서비스를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이용하고 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즈니스, 의료·보건·복지, 문화·관광·스포츠, 안전·방범·방재, 교육·학습, 고용·근로 등 7개 분야 19개 제품·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가상 피팅 패션 플랫폼, 고객 응대 챗봇, 식단·운동 관리 설루션, 체험학습 AI 플랫폼, 스마트 탁구라켓, 무인 매장 운영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광주시 예산으로 비용 90%를 바우처로 지원해 시민들이 AI를 체험하고, 기업에는 고객 기반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인공지능융합사업단은 기대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광주시민은 누구나 AI 바우처 홈페이지(http://www.aica-gj.kr/vouche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