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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의견 ·고충듣는 영주시 365 열린 시장실 운영 ‘호응’
시민과의 벽 허물고 양방향 소통으로 열린 시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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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365 열린시장실 운영에서 박남서 시장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원과 소통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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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민선8기 열린 시장실을 운영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신속하게 반영하는등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하고 있다.

이는 시민과의 벽을 허물고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겠다 는 박남서 시장의 공약사항 실천을 위한 것이다.

민선8기 첫'열린 시장실'운영에는 지난해 5월 지역 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15명을 시장실로 초청, '저출산 시대의 보육정책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진후 매월 시장실로 지역주민을 초청해 현안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 받는 타운홀미팅(Townhallmeeting)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회장 신영희) 16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Saving Lives,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라는 주제로 ‘365 열린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번 만남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회원들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듣고 함께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 역시 시간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현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가감 없는 소통이 이어졌다.

특히, 적십자봉사회 지원 조례 제정 읍면동별 봉사회 결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자원봉사센터 시설 개선 등 지역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신영희 회장은 우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는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많은 분께 도움을 드리고 있다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재난 대비 및 구호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지역 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에는 시장이 1일 민원실장이 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지역의 현안·건의 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민행복민원실운영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매월 ‘365 열린시장실’, ‘현장소통 Run to you’, ‘시민행복민원실등 발로 뛰는 현장 소통을 통해 얻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책에 신속하게 반영해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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