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 윤재섭> 500년전 史草사건이 주는 교훈
정치권은 검찰의 수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불필요한 정치공방을 멈추는 게 옳다. 참고인들은 수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에 적극협력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그것이 역사를 바로 알고, 배우는 후손들의 책임이다.사관이 직무상 개별적으로 비밀히 작성한 국정기록을 가리키는 말인 ‘사초(史草)’가 문제가 돼 발생...
2013.08.19 11:22
<세상을 바꾼 한마디-가말 압델 나세르> “우리 형제들이 접수했다”
1956년 7월 26일 알렉산드리아 광장에 수만명의 군중이 모였다. 가말 압델 나세르 이집트 대통령의 일장연설이 이어졌다. “우리가 굶주림에 죽어갈 때 제국주의 기업들이 빼앗아 간 것을 우리 형제들이 접수했다.” 연설 중에 ‘접수’가 진행됐고 3시간 연설과 함께 접수가 끝났다. 이날 나세르가 접수한 것은 세계 최장,...
2013.08.19 11:05
<칼럼-함영훈> ‘선서(宣誓) 거부’가 불법 보다 더 나쁜 이유
[함영훈 미래사업본부장] 세계사 책에 자주 등장하는 기원전 1300년 무렵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 투탕카멘은 ‘투트 앙크 이멘’이 연철 표기된 것이다. ‘투탕카멘의 저주’라고 할 때, 바로 그 파라오이다. ‘투트’는 선대 파라오인 투트모세와 관련 있고, ‘앙크’는 생명, ‘이멘’은 태양신을 뜻한다.여기서 ‘앙크(an...
2013.08.19 09:57
<사설> 일본은 더 이상 역사에 죄 짓지 말라
일본 정치인들의 야스쿠니 신사 집단 참배는 한국은 물론 중국 등 주변 전쟁 피해국들의 인내심을 시험이라도 하는 듯하다. 신도 요시타카 총무상, 후루야 게이지 국가공안위원장에 이어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회원 190명이 단체로 참배했다. 이들은 일본인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데 다른...
2013.08.16 11:33
<사설> 남북 공존과 평화 시대 전제는 ‘신뢰’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거듭 강조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이산가족 상봉과 비무장지대(DMZ) 세계평화공원 조성을 북한에 제의했다. “불신과 대결의 시대를 넘어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어가자”며 이같이 제안한 것이다. 때마침 전날 남북은 개성공단 정상...
2013.08.16 11:33
<헤럴드 포럼 - 이호철> 좋은 일자리 창출, 파생시장에 주목해야
은행과 증권분야는 확대의 여지가 적다. 반면 파생상품시장은 성장의 여력이 크다. 실제 금융 파생상품이 1972년 처음 등장한 이후, 파생시장 규모는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열 배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다.일자리가 화두다. 복지도, 세금 문제도 고용이 풀리면 쉽게 해결된다. 그런데 취업 희망자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일...
2013.08.16 11:33
<세상읽기 - 김종식> 사립탐정에 대한 글로벌한 안목을
박근혜정부가 고용증진의 일환으로 사설탐정 등 100여개의 신직업을 발굴해 육성키로 한 것은 크게 진전된 일자리 정책으로 평가된다. 그간 우리에게 민간조사업에 대한 편견과 오해는없었는지 등에 대한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탐정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대개 셜록홈즈를 떠올리거나 고작 한두 편의 탐정영화를 연상하는 ...
2013.08.16 11:32
<헤럴드포럼>사립탐정에 대한 글로벌한 안목을 - 김종식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
탐정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대개 셜록홈즈를 떠올리거나 고작 한두편의 탐정영화를 연상하는 정도가 대부분 일 것이다. 아니면 음성적 심부름센터의 그릇된 관행을 탐정의 전형으로 여기기도 한다. 그만큼 우리는 제대로 된 탐정을 경험할 기회가 없었다. 그러나 이러한 짧은 생각에서 부터 현실속 탐정의 본질과 기능에 대...
2013.08.16 08:44
<쉼표> 세금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가 고조됐던 지난해 말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 조지 소로스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 회장 등이 세금을 더 내자는 성명을 발표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상속세를 인상해 세입을 늘리는 것이 재정절벽 타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이 성명엔 지미 카터 전 대통령,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2013.08.14 11:23
<세상속으로 - 김석동> 베링해협을 통해 보는 역사 이야기
베링해협 건넌 대륙의 기마민족남미까지 삶의 무대로 개척세계를 무대로 승부하는 나라역동적 한국인 모습과도 오버랩17세기까지 은둔의 왕국이었던 러시아를 깨운 개혁군주가 표트르1세이며, 그가 북방전쟁을 통해 바이킹으로부터 발트연안을 되찾아 건설한 제정러시아 수도가 상트페테르부르크다. 북방의 패자로 등장한 그...
2013.08.14 11:22
1211
1212
1213
1214
1215
1216
1217
1218
1219
122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