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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엠, 2분기 영업이익 291억원…전분기 대비 22.0%↑
동국씨엠이 올해 2분기 K-IFRS 별도 기준 매출 5628억원, 영업이익 291억원, 순이익 22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22.0%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 7.3% 늘었다.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은 1조1193억원, 영업이익은 529억원, 순이익은 442억원이다. 공시 상 표기된 ‘전년동...
2024.07.26 14:06
한화오션, 상반기 영업익 433억 ‘흑자전환’…2분기 적자폭 줄여
한화오션이 올해 상반기 매출액 4조8197억원, 영업이익 433억원, 당기순이익 2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47.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5361억원, 영업손실 9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9.3% 늘었고 영업손실은 94% 적자폭이...
2024.07.26 14:02
북한 경제, 4년만에 성장…1인당 소득은 대한민국의 3.4% 수준
북한 경제가 4년 만에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1인당 소득은 대한민국의 30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6일 '2023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 보고서에서 유엔의 국민계정체계(SNA) 방법을 적용해 추정한 북한의 성장률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32조32...
2024.07.26 12:11
‘서울 집값 상승’ 전망, 3년만에 최고
‘집값이 오른다’는 전망이 약 3년 만에 가장 강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수개월 새 서울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보는 의견이 두드러지면서, 실제 오름세로 돌아선 서울 집값을 더 밀어올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6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따르면 7월 주택가격전망소비자동향지수(CSI)는 ...
2024.07.26 11:40
티메프, 큐텐에 2000억 대여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위메프’의 싱가포르 기반 모회사 큐텐이 국내 자회사들의 열악한 재무상황에도 불구하고 돈을 끌어 쓴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인수·합병(M&A)을 위해 무리하게 자금을 운용했다는 의심이 짙어지는 가운데, 연초 2000억원 넘게 주고 사들인 글로벌 이커머스...
2024.07.26 11:40
기회발전특구 중기·중견기업 가업상속세 ‘0원’
정부가 지방의 기회발전특구에 자리 잡은 중소·중견기업의 가업 상속세를 전면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통합고용세액공제는 ‘계속고용’과 ‘탄력고용’ 중심으로 제도를 개편하고,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에 대해 세액공제해주는 ‘K칩스법’을 3년 연장한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
2024.07.26 11:37
‘종부세 개편’ 왜 빠졌나했더니…서울 집값 상승이 발목
올해 세법개정안을 앞두고 최대 관심을 받았던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안이 올해 세법개정안에 빠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최종 검토 과정에서 종부세 개편이 제외된 것은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집값 상승 등 부동산시장 상황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기획재정부가 25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서 확...
2024.07.26 11:36
신혼부부 100만원 세액공제…수영장·헬스장도 감세 혜택
내년부터 혼인신고 부부에게 최대 100만원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기업의 출산지원금은 비과세되고, 자녀세액공제 금액도 확대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감면 기한이 2년 연장되고 헬스장 시설 이용료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결혼세액공제 신설...최대 100만원 세액공...
2024.07.26 11:36
최고세율 50→40% 인하…상속세 25년 만에 대수술
정부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었던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하향 조정하고, 상속세 자녀공제금액을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대폭 늘려 다자녀가구의 상속세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세법 개정을 추진한다. 세율부터 과세표준(과표), 공제까지 25년 만에 이뤄지는 상속세 일괄 개편이다. 금융투자상품을 통해...
2024.07.26 11:35
‘이베리아반도 나비의 날갯짓이 조선에 폭풍우를 몰고 오다’ [장준영의 ‘지피지기’ 일본역사]
‘동전 한 닢 가치도 없는’ 일본국채 1900년 중국의 의화단사건을 계기로 만주에 군대를 주둔한 러시아가 조선에까지 손길을 뻗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이에 위기의식을 느낀 일본은 러시아와의 전쟁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일본은 1904년 2월 6일 부산 앞바다에서 러시아 선박 2척 나포, 8일 육군 12사단 인...
2024.07.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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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차 3대 저 집 때문에 자리없잖아!…1대는 지정주차 합시다[부동산360]
늦은 시간 귀가하면 주차공간이 없어 주차장 주변을 돌기만 하던 입주민들이 지정·우선주차제도를 앞다퉈 건의하고 있다. “언제 들어오든 차 한 대는 주차를 할 수 있어야하지 않냐”는 것이 이같은 입주민의 입장이다. 다만 예산이 필요하고, 주말이나 공휴일에 주차장 비효율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거론된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단지 내 세대당 주차대수는 1대(세대당 전용면적이 60㎡ 이하인 경우 0.7대) 이상으로 확보해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 그러나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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