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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말레이서 “세계 최고 동박 생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글로벌 사업 현장을 찾으면서 신성장 동력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지주는 신 회장이 지난 17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 있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스마트팩토리를 찾아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전기차 충전기 사업의 핵심 시설을 찾은...
2024.04.18 11:20
신한은행, 서울 중구·중랑구와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 협약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특별시 중구청, 중랑구청과 ‘땡겨요’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으로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
2024.04.18 11:19
한미일 “원화·엔화값 하락, 中 과잉공급 공동대응”
한·미·일 재무장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산업 생태계를 교란하는 전기차, 태양광 패널 등 중국의 과잉생산에 대해 전략적으로 대처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외환시장 발전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는 동시에 최근 원화·엔화의 급격한 절하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우려에 대한 인식도 공유했다. 최상...
2024.04.18 11:19
작년 12월 울산 15만세대 정전사고 원인은?… “작업절차 미준수”
지난해 12월 울산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고는 작업 절차 미준수 등 관리 부실에 따른 인재(人災)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울산 옥동변전소에서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현장 점검회의를 열고 작년 12월 울산 정전 사고 원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에서는 작년 12월 6일 오후 약 2시간...
2024.04.18 11:13
정부, 中에 ‘알테쉬’ 위해제품 우려 소통채널 구축 제안
우리 정부가 중국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쉬인 등 중국 플랫폼을 통한 국내 유입되고 있는 해외직구 상품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오후 3시 화상으로 '제8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TBT) 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
2024.04.18 11:13
정부 “우크라 인도적 지원 2억달러 연내 집행”
우리 정부가 3년째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23억달러를 본격 지원한다. 특히 이 중 인도적 명분으로 지원키로 한 2억달러는 연내 집행한다. 아울러 중남미 민간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미주개발은행(IDB) 산하 IDB 인베스트(Invest)의 증자에 1억5000만달러 규모로 참여하기로 했다. 최상목(사진 왼쪽) 부총리 겸 기...
2024.04.18 11:10
K-조선 LNG 운반선 최초 건조 30년만에 수출 500호
대한민국 기술로 만든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수출 500호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1994년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LNG 운반선을 건조한 이래 30년만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전 세계에서 운항 중인 대형 LNG 운반선 680척의 74%를 건조해 세계 최고의 조선 기술력과 제조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정부는 오는 6월까...
2024.04.18 11:10
[헤럴드광장] 그런 것도 만드세요?
조폐공사가 돈만 만드는 곳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다. 그러나, 사실은 이와 다르다. 공사는 돈 뿐만 아니라 신분증과 훈장 등을 기본사업으로 하고, 관련 기술을 활용하여 세부적으로 700여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고 있다. 왜 이렇게 많은 제품들을 만들고 있을까? 그 이유는 공사가 그동안 화폐 수요 감소에 대응하여...
2024.04.18 11:09
원화 실질가치 OECD 5번째 저평가...이창용 “강달러 일시적”
원화 실질 가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5번째로 저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20개국(G20) 중에선 4번째로 저평가 됐다. 달러 강세 기조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관통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통화 평가 절하 영향은 각 나라마다 차이가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환율이 유독 튀어 오르면서 원화의 실...
2024.04.18 11:09
환율 상승 100원 당 총자본 0.3%P↓...강달러가 은행 흔든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환율이 급등하면서 은행 자본비율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외화 위험가중자산의 원화 환산액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2022년 3분기 환율 상승기엔 100원 상승 당 총자본비율이 약 0.3%포인트 가량 떨어졌다. 유동성도 나빠질 수 있다. 외환 파생상품 거래에 필요한 증거...
2024.04.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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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