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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3호기 발전 정지…전력예비율 8%
고리 원전 3호기(95만㎾)가 14일 오전 8시36분께 멈춰섰다. 현재 지식경제부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 등 전력당국은 가동 중지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전력당국은 그러나 전날 울진 원전 1호기에 이어 이날도 원전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전력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하면서 비상 대응에 나섰다.특히 한전은 김중...
2011.12.14 10:46
고리 3호기 정지, 전력예비율 8%로 연중최저
고리 원전 3호기(95만㎾)가 14일 오전 8시36분께 멈춰서면서 발전이 정지됐다.지식경제부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 등 전력당국은 가동 중지의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전력당국은 전일 울진 원전 1호기에 이어 이날도 원전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전력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하면서 비상 대응에 나섰다.한전은 김...
2011.12.14 10:46
<박태준 별세> “본인 명의 집도, 주식도 없었다”
본의 명의로 된 집도 주식도 없었다. 사욕 없는 삶을 살았다는 지인들의 말처럼 13일 별세한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개인 명의로 남긴 재산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김명전 삼정KPMG 부회장은 이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빈소 앞에서 유족 측을 대신해 "박 회장님 본인 명의의 재산이나 유산...
2011.12.14 00:09
<박태준 별세> 박 명예회장 빈소에 정계 발길 잇따라
13일 별세한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빈소에 정치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박 명예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가장 먼저 찾은 이는 2000년 32대 국무총리를 역임하던 당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맡았던 진 념 전북대 석좌교수였다. 진 전 부총리는 박 명예회장의 병세...
2011.12.13 23:37
<긴급>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별세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13일 별세했다.올해 84세인 박 명예회장은 지난달 9일 호흡곤란 증세로 서울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흉막-전폐절제술을 받고 회복되는 듯했으나 지난 5일 다시 악화하면서 13일 결국 별세했다.박 명예회장은 10여년전 흉막섬유종이 발견돼 미국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이후 폐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
2011.12.13 17:31
자랑스런 서울인상 윤증현 전 장관
서울고총동창회(회장 강대신)는 2011년 ‘자랑스러운 서울인상’ 수상자로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송호근 YG-1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동문회는 내년 1월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서울인의 밤 행사 및 정기총회’에서 시상식을 가진다.조동석 기자/dscho@...
2011.12.13 17:30
역내 교역비중 높은 한국 최대 수혜
한국 역내수출 29%역내 수입비중도 34.7% 달해중국, 미국중심 구조 대항일본은 경제활력 모색 필요3國 이해관계 맞아떨어져내년 여름 협상 본격화 예상한ㆍ중ㆍ일 3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성사될 경우 우리나라의 수혜가 가장 클 전망이다. 3국의 경제 통합이 이뤄져 무역장벽이 사라지면 3국 가운데 역내 교역비중이 가...
2011.12.13 11:23
농지연금 가입자 1000명 돌파…만족도는 77%
한국농어촌공사는 13일 농지를 담보로 매달 생활비를 지급하는 ‘농지연금’의 가입자가 도입 1년 만인 최근 1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전체 1000명 가입자 가운데 377건은 종신형, 623건은 기간형이었으며, 연령별로는 70대 가입자가 68%, 80대가 16%였다. 90세 이상도 5명이었다. 이들 가입자의 월평균 ...
2011.12.13 11:22
“소재부품 분야 육성 위해선 M&A 확대해야”
소재부품 분야 육성을 위해서는 해외기업 인수ㆍ합병(M&A)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식경제부는 13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3회 소재부품 글로벌 M&A 콘퍼런스’에서 국내 기업들이 소재부품 분야 해외 M&A에 대한 관심이 미약한 실정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지경부에 따르면 지난 1~3분기 일...
2011.12.13 11:21
내년 공공기관 채용 대폭 늘린다
1만4400여명 수준으로 확대채용인원 20%는 고졸자로내년 공공기관 신규채용이 금융과 SOC(사회간접자본) 분야에서 대폭 늘어난다. 채용 규모가 큰 분야는 복지ㆍ노동, 에너지ㆍ산업 관련 공기업이 될 전망이다. 정부는 13일 ‘2012년 경제정책 방향’에서 밝힌 내년도 공공기관 신규 채용 확대와 관련해 공공기관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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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해외상장 1호 현대차…인도법인 시총 본사 추월할 수도[홍길용의 화식열전]
증권거래소에 자국 기업만 상장을 하던 시대는 지났다. 높은 가치를 인정받아 많은 돈을 조달할 수 있으면 그 뿐이다. 가장 많은 돈이 모이는 미국 증시에 상장한 글로벌 기업이 많은 이유다. 사업을 확장하려면 많은 투자가 필요한 나라인데 마침 증시가 발달해 현지에서 충분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면 어떨까? 금상첨화다. 다만 아직 우리나라 대기업이 해외증시에 단독으로 상장한 사례는 없다. 쿠팡이 있다지만 창업자의 국적이 미국이다. 그런데 드디어 첫 사례가 등장할 모양이다. 현대차그룹이 마침내 인도법인의 현지 증시 상장 계획을 공식적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