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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날아 한국 착륙한 美 B-1B…北미사일은 10분이면 오는데
미국이 21일 초음속 전략폭격기 B-1B를 지난 13일에 이어 다시 한 번 한국으로 출동시켰다.괌 앤더슨 미공군기지에서 발진한 B-1B 2대는 이날 오후 1시10분께 오산 미공군기지 상공에 도착했다. 2대 중 1대는 괌 기지로 돌아갔고 1대는 오산공군기지에 착륙했다.이에 대해 미 공군이 북한에 강력한 대북 경고를 한 것이라는...
2016.09.21 15:25
한진해운 사태로 국내 기업 피해 397건, 피해규모 1650억원
한진해운 법정관리 신청 여파 물류지연 사태로 국내 기업이 입은 피해는 16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ㆍKOTRA)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코트라 해외지사를 통해 접수받은 한진해운 사태 관련 피해 사례는...
2016.09.21 15:18
군대 피해 나라 버린 남자 5년간 763명…처벌은 단 10명
해외여행이나 유학 등을 이유로 출국해 귀국하지 않은 ‘병역기피 미귀국자’가 최근 5년간 763명에 달하지만, 관련 법 자체의 한계로 형사처벌은 단 10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병무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6년 6월 말까지 ‘병역기피 미귀국자’가 763명...
2016.09.21 15:16
경주 특별재난지역 선포…지진방재대책 전면 재검토
[헤럴드경제]정부가 경주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로 했다.또한 긴급 재난문자가 사고 발생 10초안에 발송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진방재 종합대책도 전면 재검토한다.정부와 여당은 21일 고위 당정청 회의를 갖고 경북 경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피해 금액이 선포 기준인 75억 원을 넘는...
2016.09.21 15:10
검찰, 정부지침 어기고 청소노동자 저임금 계약
검찰이 정부가 정한 규정을 어긴 채 청소노동자 시급을 최대 2400원 더 적게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법무부 및 국회예산정책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검찰청은 청사관리용역원의 노임단가를 최저임금(2015년 기준 시급 5,580원) 수준으로 책정했다.그러나 정부는 지난 2...
2016.09.21 15:06
朴대통령 “北 핵포기 반드시 이끌어 낼 것”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북한의 핵포기와 한반도의 진정한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민족통일협의회 35주년을 맞아 열린 ‘통일준비를 위한 2016 민족통일 전국대회’ 영상메시지를 통해 “정부는 확고한 국방으로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한...
2016.09.21 14:20
‘에어쇼 논란’ 미폭격기 B-1B 한국 또 온다…왜?
미군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는 북한 핵실험 나흘 만인 지난 13일 미군의 강력한 대북 경고 차원에서 괌 기지에서 한반도 상공으로 출동했지만 곧 괌기지로 돌아가 ‘에어쇼’ 논란을 일으켰다.북한이 한국은 물론 전 세계를 위협하는 핵실험을 감행한 판국에 한반도 상공에 슬쩍 나타나는 것이 북한에 무슨 위협이 되겠느냐...
2016.09.21 12:08
‘미르ㆍK스포츠 의혹’ 野 “권력형비리ㆍ박근혜 일해재단” 靑 “일고 가치 없다”
재단법인 미르와 K스포츠 설립 인허가를 둘러싼 의혹이 국정감사를 앞둔 정치권의 최대 쟁점으로 부상했다. 핵심은 신청 하루만에 이뤄진 설립허가 특혜 의혹, 기부금 모금에서 청와대의 대기업 압력 여부, 언론에서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 배후 역할 등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두 야당은 이틀...
2016.09.21 11:40
[현장에서] 국회도‘지진 3無대응’ 사태의 공범이다
지난 12일 대한민국을 강타한 경주 강진(强震)의 여파는 정치권에도 밀어닥쳤다. 국민안전처의 ‘재난문자 늑장발송’ 사태를 계기로 시작된 여야 의원들의 포화는 정부를 이내 그로기(groggy) 상태로 만들었다. “2008년 중국 쓰촨성(四川省) 대지진,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등 주변국의 참사를 보고도 정부가 아무런 대비를...
2016.09.21 11:36
경주, 이르면… 오늘 특별재난지역 선포
경북 경주가 이르면 21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다. 또 각종 재난 발생시 정부가 국민들에게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긴급재난문자 발송서비스(CBS)는 현재 재난 발생 후 7~8분에서 일본 수준인 10초 이내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는 21일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협...
2016.09.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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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