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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 위장한 대북요원 정보, 북한에 유출 정황…군무원 노트북 거쳤다
군의 대북 첩보활동 최전선에 있는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해외 요원 정보가 다수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보사는 요원 신상과 개인정보 등 기밀 사항이 약 한 달 전 외부로 유출된 사실을 포착했다. 군 방첩기관인 국군방첩사령부가 이 사건을 수사 중이다. 유출 정보는 최대 수천 건에 달하며, 외...
2024.07.27 11:33
한덕수 총리 “北 도발 용납지 않아…대화의 문은 열어놓겠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압도적인 힘과 우방국과의 연대를 통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6·25 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산화하신 유엔군 전몰장병과 ...
2024.07.27 10:32
김정은, 6·25 전사자묘 찾아 “전승세대가 피로 지킨 사상 수호”
북한이 ‘전승절’로 칭하는 정전협정 체결 71주년(7월 27일)을 맞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25전쟁 전사자 묘지를 참전 군인들과 함께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김 위원장이 '전쟁노병'들과 함께 전날 오전 조국해방전쟁참전열사묘(이하 열사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
2024.07.27 08:35
하남시 “감일지구 종교부지 법원 공사중지 가처분 인용 환영한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27일 ‘감일지구 종교부지 법원 공사중지 결정 관련 입장문’을 냈다. 시는 입장문에서 “법원의 공사중지 가처분 인용에 대하여 환영하는 바”라고 적시하며 그동안의 경위를 자세히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불법 전매 사건이 법원에서 명백히 밝혀져 감일지구 주민...
2024.07.27 07:53
‘야당 단독처리’ 방통위법 다음은 방송법…KBS·MBC·EBS 이사 수 확대
방송통신위원회 의결 정족수를 현행 상임위원 2인에서 4인으로 늘리는 내용의 방송통신위원회 설치·운영법(방통위법) 개정안이 야당 단독으로 26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관심은 이른바 방송 4법 중 남은 3개 법안(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으로 옮겨가고 있다. 더불어민주...
2024.07.26 20:31
이준석, 국회의원 첫 월급 공개…“세후 992만 2000원”
이준석(경기 화성동탄) 개혁신당 의원이 자신의 첫 국회의원 월급을 공개했다. 이준석 의원은 오는 27일 방영 예정인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 선공개 영상에는 MC들이 이 의원 집에 초대돼 식사를 하며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스페셜 MC로 등장한 사유리는 “국회의원...
2024.07.26 19:28
‘방통위 의결정족수 2인→4인’ 방통위법 야당 단독 통과…여당은 퇴장
방송통신위원회 의결 정족수를 현행 상임위원 2인에서 4인으로 늘리는 내용의 방송통신위원회 설치·운영법(방통위법) 개정안이 야당 단독으로 26일 국회를 통과했다.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전날 오후 시작된 국민의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24시간 7분 만에 강제 종결하고 방...
2024.07.26 18:31
[속보] ‘방송법’ 본회의 상정…여당, 2차 필리버스터 시작
[속보] '방송법' 본회의 상정…與 2차 필리버스터 돌입
2024.07.26 18:22
이연희 “이재명표 ‘금투세 완화’ 찬성…세금걷는 정당, 집권 못해”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이재명 전 대표가 완화를 주장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해 “기본적으로 이 전 대표의 입장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습북을 통해 “단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세금걷는 정당은 집권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고 김대...
2024.07.26 18:12
충남도, 문화·관광으로 ‘부강한 충남’ 실현
충남도가 ‘문화·관광으로 부강한 충남’ 실현 및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56개의 시책을 발굴, 내년부터 중점 추진한다. 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국 소속 부서장, 산하 공공기관 본부장, 정책자문위원과 대학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
2024.07.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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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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