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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지원, “朴-아베 전화 ‘싱숭생숭’, 오바마와 통화는 의미”
북한의 제5차 핵실험 후 박근혜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연쇄 통화 외교에 대해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 박지원 위원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위안부 문제를 거론하며 “(박 대통령이) 아베와 전화하셨다니 기분이 싱숭생숭하다...
2016.09.10 10:37
남경필, “강제로 끌려가는 군대는 핵 못 막아…모병제가 답”
남경필 경기 지사가 북한의 핵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길은 모병제라고 주장했다. 남 지사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날아오는 핵과 미사일을 군인의 숫자로, 소총으로 막아낼 수 없다”며 “작지만 강한군대, 즉 정예화가 필요하다”고 모병제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에 대해 그는...
2016.09.10 10:18
오토바이 면허 16세→18세 법개정 추진…사고 4건 중 1건 20세 이하 운전자
- 박완수 의원, 도로교통법 등 개정안 발의[헤럴드경제] 오토바이 사고 4건 가운데 1건이 20세 이하 운전자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오토바이 면허 취득 가능 연령을 상향시키는 법개정이 추진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완수 의원(새누리당)이 10일 경찰청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오토바이 사...
2016.09.10 10:04
[北 5차 핵실험]서울에 떨어지면…최악의 경우 275만명 사상
[헤럴드경제] 지난 9일 북한이 실험을 감행한 핵폭탄이 서울에 떨어질 경우 최대 113만명이 사망하고 275만명이 사상할 수도 있다는 게 전문연구소들의 관측이다. 현재 북한 제5차 핵실험에서 사용된 핵폭탄의 위력은 TNT 폭약 10kt(킬로톤)으로 국방 관계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기상청이 측정한 인공지진 규모가 5.3이라는...
2016.09.10 09:59
[北 5차 핵실험] 윤병세 장관, UN상임이사국 프랑스에 제재 협조 요청
[헤럴드경제] 정부가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제재를 위해 UN상임이사국의 협조를 요청했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지난 9일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하자 장마르크 에로 프랑스 외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 핵실험을 제재하는데 프랑스가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윤 장관은 이번 북한 핵실험...
2016.09.10 09:59
핵실험금지조약, “북핵실험 규탄, 국제사회 부정 효과 우려”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준비위원회는 9일 북한의 제5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CTBT 준비위는 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특별회의를 열고 “북한 핵실험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채택하고 관련 성명을 내놨다. CTBT는 보고서에서 “북한 핵실험이 국제사회 평화와 안...
2016.09.10 09:35
‘사재 300억원 출연’에서 드러난 현정은과 최은영의 차이
재계 두 여장부의 차이는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예상치 못한 형태로 드러났다. 지난 9일 국회 ‘서별관 회의 청문회(조선ㆍ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 청문회)’에서 “그동안 당신이 가져간 돈이 전체적으로 300억원에 가깝고, 지금도 사옥 임대소득으로 연 140억원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말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책임을...
2016.09.10 08:56
청문회서 드러난 기득권의 민 낯…최은영, 정부지원은 ‘시급’ 사재출연은 ‘침묵’
지난 9일 열린 국회 ‘서별관 회의 청문회(조선ㆍ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 청문회)’는 기득권의 낮은 도덕 수준이 민 낯을 드러낸 장이었다는 평가다. 빠른 정부지원을 읍소하면서도 사재출연에는 침묵을 지킨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의 모습이 대표적인 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청문회의 핵심 증인 홍...
2016.09.10 08:55
“나 와서 정말 싫은 사람?”…‘국해(國害)의원’ 인정하는 ‘이정현식 화법’
‘섬기는 머슴’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사진>가 취임 한달을 맞았다. 그 동안 이 대표가 보여준 신선한 화법은 주목을 끌었다. 한편에는 “신선하다”고 추켜세우는 반면, 일각에서는 “품위가 부족하다”며 혀를 찬다.▶이정현의 반성…“국회, 이런 식이면 백약이 무효하다”=8ㆍ9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이 대표는 지난 ...
2016.09.10 08:55
청문회 정국에 터진 북핵, 국회 블랙홀
각종 현안과 맞물린 국회 ‘청문회 정국’에 북핵 변수가 터졌다. 여야는 발 빠르게 초당적 공조 행보에 나섰고, 청문화나 각종 현안도 북핵 변수에 영향이 불가피해졌다. 지난 8~9일 국회에선 조선ㆍ해운산업 구조조정 청문회가 열렸다. 추가경정예산이 파행을 거듭할 만큼 여야가 첨예하게 공방을 벌였던 청문회다. 특히나...
2016.09.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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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