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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공천 때문에 법안·토론회 열풍 분 與…일각에선 “참 가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법안을 쏟아내고 있다.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에 들어가면 공천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1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민주당 의원들은 23일부터 30일까지 약 8일동안 200여건의 법안을 발의했다. 지난달 같은기간 발의한 법안이 90여건에 불과했다. 약 한달 사이 두배...
2019.10.31 07:16
오신환 “수사·기소 분리로 충분…공수처 필요없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검찰개혁의 요체는 그동안 아무런 의문도 없이 검찰에 쥐여준 기소권과 수사권을 분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오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의 모친상과 관련 애도의 뜻은 전하면서도 "모친상을 대통령에게 쓴소리 해야하는 제 처지도 참으로 곤혹...
2019.10.30 18:02
나경원 “심상정 사과 않으면 내일 법적 조치”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0일 한국당이 국회의원 정수 확대에 합의했다고 주장한 심상정 정의당 대표에게 “오늘까지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최후통첩을 보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제가 의석수 확대를 합의해줬다...
2019.10.30 16:37
[브리핑@후암동] #두꺼워진외투 #강풍이문제야 #이석채실형 #국민께송구 #가로로접으세요
#두꺼워진외투서울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떨어진 쌀쌀해진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30일 오전 서울 세종로 사거리에서 시민이 두툼한 옷을 입고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로 예보됐다"며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에 기온이...
2019.10.30 16:01
조국 사태 사과한 이해찬 “불공정에 대한 박탈감 헤아리지 못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국면 당시 여당의 대응과 관련해 “민주당이 검찰개혁이란 대의에 집중하다보니, 국민, 특히 청년들이 느꼈을 불공정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 좌절감은 깊이 있게 헤아리지 못했다”고 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우려를...
2019.10.30 14:39
[현장에서] 야당 복 있다는 여당, 정말 복일까
“우리가 야당 복은 있어.”여권 인사와 사석에서 만나 가장 많이 들은 말 중 하나다. 몇몇 불안요소를 말하다가도 결국엔 “그래도 저쪽으로 표가 가겠느냐”며 대화가 끝난다. 여권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대안야권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여당으로 보면 한없이 ‘약한...
2019.10.30 11:15
文대통령 발언 이후…정시확대 불 붙이는 與
문재인 대통령의 ‘정시확대’ 발언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교육제도 개혁 고삐를 죄고 있다. 29일에만 두개의 관련 토론회가 민주당 의원 이름으로 개최됐다. 전날엔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표연설에서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민주당은 정시확대 차원이 아닌 전반적인 교육제도 개혁으로까지 여론을 이끄...
2019.10.29 11:01
文의장, 공수처법 본회의 부의 부담됐나…12월 3일로 연기
문희상 국회의장이 당초 29일로 예정했던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의 본회의 부의를 12월 3일로 늦췄다.본회의 부의 시점을 놓고 여야간 해석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본회의 상정은 또 다른 정쟁의 불씨가 될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또 공수처법과 선거법 개정안의 ‘바터’를 놓고 민주당과 소...
2019.10.29 10:24
이인영 “공수처 설치땐 검찰특권 해체…한국당만 반대”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공정, 공존을 화두로 협상 중인 공수처법 처리를 강조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과거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와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의 공수처 설치 추진을 언급하며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에서 오직 한국당만 검찰개혁의 핵심인 공수...
2019.10.28 19:22
‘총선 불출마 선언’ 표창원 “좀비에 물린 것 같은 느낌…”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4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그 이유를 밝혔다.28일 표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정치를 하는 것도 의미 있겠다’는 생각도 분명히 있었다”면서도 “제가 겪은 (20대 국회는)국가와 국민을 위해 ...
2019.10.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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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반포 재건축 ‘한 동 남기기’ 결사반대…덮개공원에도 시끌시끌 [부동산360]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반포1·2·4주구) 재건축 공사 현장. 고층 신축 아파트가 지어질 예정인 공터 한 편에 허름한 옛 아파트 한 동이 덩그러니 남아있다. 서울시가 2017년 ‘정비사업 역사유산 남기기 가이드라인’에 따라 보존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 정책은 도입 당시 흉물 논란을 빚으며 “사유재산 침해”라는 비판을 받았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재임 시절 강력하게 추진했던 재건축 ‘한 동 남기기’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