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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여야 정기국회 일정 합의…조국 청문회 이견은 계속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을 가지고 정기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다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 조율에는 이견 차이만을 확인했다.오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교섭단체...
2019.09.02 11:59
‘조국 청문회’ 향배는…정기국회도 꼬이나
20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막을 올렸지만, 당분간은 파행을 지속할 전망이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한 여야 대치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정기국회가 개점휴업하면 예산안과 민생입법 처리도 난항이 예상된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기국회는 시작부터 파행과 대립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커졌다. 국회...
2019.09.02 11:20
조국 청문회 일단 무산…文대통령 9일 임명강행 유력
2~3일로 예정됐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무산되면서 청와대의 ‘임명 강행’ 기류도 뚜렷해지고 있다. 청와대는 오는 3일 국회에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국회에서 이번주 중으로 청문회 일정을 잡지 못하면 문 대통령은 이르면 9일 조 후보자 임명 강행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2019.09.02 10:39
황교안 “대통령 대입제도 발언 듣곤 내 귀를 의심했다”
조국 논란을 입시제도의 문제로 해석, 전선을 넓힌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자유한국당이 강하게 비판했다. 문제의 본질을 외면하고 제도 탓에 나선 민심이반 발언이라는 지적이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일 “제 귀를 의심했다”며 전날 대통령의 발언을 평가했다. 태국 순방을 위해 출국하면서 ‘입시제...
2019.09.02 10:01
김영우 의원 조국 사무실 앞 1인시위 “임명 아닌 검찰조사 받는게 사법개혁”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무실 앞에서 현역 의원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열성 지지자들의 꽃 바구니가 배달되고 있는 사무실 풍경과, 절반이 넘는 국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사무실 밖 풍경의 다른 모습이다.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은 2일 오전 조 후보자 사무실이 위치한 종로구 적선현대빌딩 앞에서 사퇴를 촉구하는 1인...
2019.09.02 09:43
당 내분 속에서도 손학규-유승민 文대통령 입시제도 발언 강력 비판
바른미래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내분 중인 손학규 대표와 유승민 최고위원 모두 조국 앞에서는 일치된 목소리를 냈다.손 대표는 2일 “조국 사태 관련 첫 입장 발표에서 조국이 아니라 제도가 문제라고 한 것은 본질을 심각하게 왜곡한 것”이라며 “...
2019.09.02 09:33
조국 청문회 무산…정기국회도 파행으로 가나
20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막을 올렸지만, 당분간은 파행을 지속할 전망이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한 여야 대치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기국회가 개점휴업하면 예산안과 민생입법 처리도 난항이 예상된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기국회는 시작부터 파행과 대립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커졌다. 국회...
2019.09.02 09:23
조국 임명 “반대” 여전히 강해...與지지층 중심 찬성 결속 양상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여론은 여전히 싸늘했다. 하지만 여권 지지층이 뭉치면서 찬반 격차는 조금 줄었다.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30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조 후보자 임명에 대해 반대는 54.3%로 찬성 42.3%보다 12%포인트 많았다.지난 28일 실시한 같은 내용의 여론조사 대비 찬반 격차가 다소 줄었다. 지...
2019.09.02 08:31
김정재 “민주당, 조국 지키기에 혈안, 물타기로 본질 호도”
자유한국당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1일 “민주당의 성적 상상력에 한숨만 나온다”며 “조국의 위선에 대한 본질을 호도한다”라고 비판했다.김 원내대변인은 “이제는 독해 능력마저 상실한 것 아닌가 의문”이라며 “민주당은 온갖 성적 상상력을 동원해 ‘위선자 조국’에 대...
2019.09.01 15:12
김정재 한국당 원내대변인 “조국, 꽃 보며 자위나 하시라”…막말 논평 논란
자유한국당이 31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또다시 드러난 조국의 위선, 더이상 국민 우롱 말고 사무실의 꽃 보며 자위(自慰)나 하시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 논란이 일고 있다.김정재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논평에서 “30일 오전 출근길에 나선 조국은 침통한 표정으로 국민의 용서를 구했지만...
2019.08.3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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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의대 보내려는 대치맘 술렁인다…대치쌍용1차 49층 계획안 나왔다 [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쌍용1차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999가구로 재탄생한다. 사교육 1번지인 대치동에서 대치우성1차·쌍용2차 아파트와 함께 ‘우쌍쌍’으로 불리던 세 단지가 연이어 정비구역을 공개하면서 대치동 일대가 대규모 신축 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치쌍용1차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결정(안)’을 다음달 4일까지 공람한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치동 66번지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