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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재미삼아 개 연쇄도살한 고교생, 동물학대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경기도 양주경찰서는 9마리에 이르는 개를 재미 삼아 연쇄 도살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 등)로 A(18)군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같은 혐의로 B(18)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22일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1시께 양주시 백석읍 오산리에서 개를 훔친 뒤 인근 공터로 끌고 가 둔기...
2011.01.22 12:13
영장 기각에 동부지검 절치부심 서부지검 즉각대응…상반된 두 지검
거물급 인사들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는 재경지검 두 곳이 핵심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할 수 있는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상반된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지난 20일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재무팀장을 지낸 홍동옥(62) 여천NCC 대표, 김...
2011.01.22 11:56
‘흡연자도 사람이다!’, ‘分연권’ 눈길
최근 일본을 여행한 K씨는 무심코 길에서 담배를 피우다 순간 일본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이 안내한 곳은 길가 한편에 자리 잡은 ‘흡연구역’. K씨는 “이후 일본인로부터 ‘요즘 흡연구역을 벗어난 길가에서 담배를 피우면 곧바로 벌금을 문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 말을 듣고 살펴보니 일본 거리 곳곳에 흡연구역을 ...
2011.01.22 11:28
예리해진 중앙노동위원회, 재심유지율 85% 넘었다
지난해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정종수ㆍ이하 중노위)가 내린 판정의 재심유지율이 85%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노위 판정에 불복한 근로자나 사용자가 법정 소송을 벌이더라도 판정이 뒤집어질 확률은 15%에 그쳤다는 뜻이다.최근 중노위가 내놓은 노동위원회 브리프 12월호(34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까지 중...
2011.01.22 11:27
‘흡연자도 사람이다!’, ‘分연권’ 눈길
최근 일본을 여행한 K씨는 무심코 길에서 담배를 피우다 순간 일본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이 안내한 곳은 길가 한편에 자리 잡은 ‘흡연구역’. K씨는 “이후 일본인로부터 ‘요즘 흡연구역을 벗어난 길가에서 담배를 피우면 곧바로 벌금을 문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 말을 듣고 살펴보니 일본 거리 곳곳에 흡연구역을 ...
2011.01.22 11:07
구제역 여파…전북도 “설 귀성 자제를”
전북도는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에 대비해 귀성객이 대이동하는 설 연휴에 출향 도민의 고향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호소했다.김완주 도지사는 21일 출향 도민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살을 에는 추위 속에서도 축산농가와 지역경제를 생각하며 우리 방역팀은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있지만 구제역 바이러스는 꺾일 줄...
2011.01.21 18:31
" 해양전담부서 부활" 한목소리...해양산업협회 세미나
해양수산부 부활을 요구하는 부산지역 시민사회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한국해양산업협회(대표이사장 김종열)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공동으로 20일 오후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11년 글로벌 해양산업전망 세미나’에서는 해양산업 분야의 세계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양 전담 부서 도입이 시...
2011.01.21 16:45
해적 퇴치작전에도 한미동맹 빛났다
지난 15일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된 삼호주얼리호를 청해부대가 무사히 구출한 가운데 작전 과정에서의 한-미 양국군의 공조가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국방부는 21일 ‘아덴만 여명작전’으로 명명된 해적 소탕 작전을 전개하면서 “한미동맹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작전 과정에서 한민구 합동참...
2011.01.21 16:43
피랍선박 구출 성공에 시민들 "장하다 우리軍"
21일 오후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던 삼호주얼리호가 우리 군의 구출 작전으로 무사히 귀환할 수 있게 됐다는 데 시민들은 일제히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작전 성공을 반겼다.서울 종로구에 사는 박영원(48)씨는 “선원들을 만날 가족들을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안도의 한숨이 터져나왔다”며 “우리 군이 아주 장한 일을 ...
2011.01.21 16:33
삼호주얼리호 인질 구출... 지금 세계는 ‘해적과 전쟁’중!
우리 군 청해부대는 사상 첫 소말리아 해적과 교전 끝에 선원과 배를 되찾았지만 이미 세계 각국은 해적들과 말그대로 ‘전쟁’ 중이다.프랑스의 경우 2008년 4월을 시작으로 자국 선박이 4차례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지만 그때마다 군사작전을 통해 해적을 소탕했다. 2009년 4월엔 요트객 인질 5명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인...
2011.01.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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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