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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예비부부 혼수 리스트엔 TV가 없다? [언박싱]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A(33) 씨는 예비 신부와 혼수 리스트를 만들면서 고민에 빠졌다. 예비 신부는 부엌과 거실을 카페 못지않은 아늑한 공간으로 만들고 싶어 했기 때문이다. A 씨는 고심 끝에 TV를 구매하지 않고, 120만원 상당의 통원목 테이블과 20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조명 세트를 구매했다. 최근 3년 새 혼수 예물...
2022.09.29 10:12
엔데믹·강달러에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백화점도 ‘활짝’ [언박싱]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과 함께 강(强)달러로 인한 원화가치 하락까지 겹치면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 이들의 방문에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았던 지역의 백화점도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2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명동 본점과 잠실점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배...
2022.09.28 10:18
주요 식품 CEO들이 내달 4일 세종으로 총출동한 까닭은 [언박싱]
주요 식품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내달 4일부터 열리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총출동할 전망이다. 농해수위는 올해 국감의 주요 이슈가 쌀값 폭락 및 고물가인 만큼 이들을 불러 제품 가격 인상 경위에 질책하는 한편,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복안이다. 27일 국회 등에 따르면...
2022.09.27 10:15
高물가에…온라인에서도 모여서 장본다 [언박싱]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여럿이 모여 장을 보는 서비스가 인기다. 온라인 역시 대용량 제품이 소분 제품보다 싸다 보니 지인들끼리 모여 함께 장보는 게 더 이득이기 때문이다. 높은 물가와 함께 가벼워진 지갑 탓에 오프라인에서 이뤄졌던 합리적인 소비 패턴이 온라인에서도 구현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신세...
2022.09.27 10:12
1만원 근접한 배추 한포기…식탁에 김치가 사라진다 [언박싱]
#1. “양파랑 춘장 안 주시나요?”. 서울 여의도 직장인 박모(28) 씨는 얼마전 점심시간 직장 동료들과 함께 중국집을 찾았다. 보통 중국집에서는 단무지와 양파, 춘장이 밑반찬으로 나오지만 이날 양파랑 춘장이 빠졌다. 박씨가 직원에게 문의하자 직원은 “요새 양파값이 올랐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2. ...
2022.09.26 14:14
고환율에도 해외여행 불붙었다…빗장풀린 ‘엔저’ 일본까지 [언박싱]
#. 30대 직장인 A씨는 다음달 미국 여행을 계획중이다. A씨는 “환율이 1400원대까지 가는 걸 보면서 걱정이 되긴하지만, 자주 가는 여행도 아니니 감내할만한 수준”이라며 “그간 오래 참은 것도 있고 최근 여행을 다녀온 지인들이 아직 외국 여행객도 많이 없어 다니기 딱 좋은 수준이라고 강추해서 예약...
2022.09.24 07:01
환율에 웃고 운다… ‘환율 날벼락’ 맞은 식품 기업은? [언박싱]
고환율에 식품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해외사업 비중이 큰 CJ제일제당, 오리온, 삼양 등은 ‘킹달러’로 인한 타격이 덜하지만 내수에 집중한 식품 기업들의 충격은 더욱 커졌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원/달러 환율은 13년 6개월 만에 장중 1410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원/달러 환율이 1171원...
2022.09.23 09:33
고환율에도 면세점 점진적 회복…인천공항 승부도 촉각 [언박싱]
고환율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면세업계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기대하며 인천국제공항 입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2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은 고정임대료 방식 대신 영업요율 방식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세 차례나 유찰됐던 제1여객터미널처럼 고정임대료 방식을 고...
2022.09.22 11:19
이대 앞 3평 매장서 시작해 ‘꾸덕’ 그릭요거트 성공신화 썼다 [언박싱]
“그릭요거트 두 스쿱에 사과잼에 시나몬 가루, 사과, 블루베리 올려주세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2030세대 사이에서는 꾸덕한 제형을 자랑하는 그릭요거트가 열풍이다. 지난해 그릭 요거트의 국내 시장 규모는 약 2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미국은 그릭요거트가 전체 요거트 시장의 절...
2022.09.21 10:41
대형마트의 절치부심…“‘반값00’으로 2030 사로잡다”[언박싱]
고물가에 대형마트가 ‘반값○○’ 상품을 연달아 출시하는 등 트렌드에 맞춘 이슈 상품을 적극 선보이면서 20·30대 젊은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는 점포 리뉴얼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상품도 미래 핵심고객인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 초 출생자) 맞춤형으로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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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이정도면 강남이라 불러도 되겠네” 펜트 38억에 팔린 이 단지 [부동산360]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불리는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펜트하우스 입주권이 약 38억원에 거래됐다. 조합원 분양가보다 15억원 가량 비싼 수준이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면적 156㎡ 입주권은 이달 7일 37억9824만원(35층)에 거래됐다. 올해 11월 입주를 앞둔 올림픽파크포레온 펜트하우스가 거래된 것은 최초로, 역대 해당 아파트에서 거래된 사례 중 가장 비싼 가격이다. 35층 꼭대기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는 총 18개에 불과하다.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