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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지선 세종대 교수, ‘온라인 강의 무단침입’ 외부인 고소[촉!]
윤지선 세종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교수가 자신의 온라인 강의에 침입, 난동을 부린 신원을 알 수 없는 외부인을 경찰에 고소했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윤 교수는 자신의 온라인 대학 강의에 무단으로 침입해 욕설을 하고 음란한 사진을 올린 신원불상자를 대상으로 업무방해, 모욕,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2021.03.25 15:23
올해도 ‘대학 등록금 반환’ 논란…원격 수업료 ‘가이드라인’도 없어[촉!]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도 원격수업이 병행되면서, 등록금 반환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학생들은 원격수업의 낮은 질에 불만을 호소하며 등록금 반환을 주장하고 있지만, 원격수업 수업료에 대한 가이드라인 조차 마련돼 있지 않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1.03.25 10:11
‘개구리 소년’ 이후 30년…미발견 실종아동 255명[촉!]
#1. 1991년 3월 12일 대구시 남구 대명4동, 두 살 꼬마였던 이다은(현재 32세) 양은 집 앞 목마를 타러 간다며 나간 뒤 사라졌다. 빨간색 티셔츠, 빨간색 긴바지, 흰색 운동화, 왼쪽 손목에 희미한 점까지…. 엄마는 마지막으로 본 딸의 모습을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기억하며 애타게 찾고 있다. #2. 2004...
2021.03.25 09:55
최저임금도 못받는 변호사?…탈 많은 6개월 수습제도[촉!]
오는 4월 발표되는 10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들도 대한변호사협회(변협) 실무연수에서 자비를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로펌 수습을 선택하게 될 새내기 변호사들 앞에는 올해도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를 내건 모집공고가 걸려 있다. 25일 변협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법무부가 변협에 지급하는 실무...
2021.03.25 09:44
‘자유화 100일’이지만…지하철역 출구 세워둔 킥보드에 60대女 다쳐[촉!]
“여기 이렇게 세워 두면 위험하지. 이런 걸(전동킥보드) 아무 데나 막 세워두면 되나요?” 지난 23일 낮 12시 서울시 강남구 지하철 역삼역 5번 출구 앞. 출구 옆 바닥에 주저앉아 피가 묻은 휴지로 한쪽 눈을 가린 김모(68·여) 씨를 보고 놀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였다. 김씨와 같이 역삼역을 찾아 왔다...
2021.03.24 10:04
조주빈 신상공개 1년…“공개는 처벌아냐, 예방효과 따져야”[촉!]
조주빈(26) 등 이른바 ‘n번방’ 사건으로 불리는 텔레그램 성 착취물 제작·유통자들의 신상이 공개되기 시작한 지 1년이 지났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법)을 근거로 처음으로 이들의 신상이 공개된 가운데 성폭력 전문가들은 “신상 공개보다 센 양형이 예방 효과가 더 크다&rdq...
2021.03.24 08:46
男간호대생 63배 늘고, 女공대생은 전체 20%…“학과 성비 공식 깨져”[촉!]
최근 20여 년 새 여자 공대생과 남자 간호대생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대학 진학에 있어서 전통적인 남녀 학과 성비 공식이 깨지고 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졸업 후 안정된 직장을 찾는 성향과, 특정 직업에 대한 성 역할이라는 고정관념이 줄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간호학과에 ...
2021.03.23 10:19
‘5인 이상 집합금지’ 석 달…“스터디원 얼굴도 몰라요” [촉!]
경기 성남에 거주하는 취업준비생 이모(26) 씨는 서로의 자기소개서를 읽고 첨삭해주는 스터디모임 사람들과 직접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다. 이씨를 포함해 ‘스터디원’ 6명은 지난 2월부터 스터디를 시작했으나 5명 이상 모일 수 없는 방역수칙 탓에 화상회의 프로그램과 메신저 등을 이용해 ‘온라인 스터...
2021.03.22 10:28
[단독] 용인 원삼IC 인근 도로 필지 증여받은 1999년생도 있다 [촉!]
경기 용인시 원삼나들목(IC) 예정지와 SK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를 잇는 318번 지방도를 중심으로 최근 5년간 외지인 거래가 상당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의 절반 이상에서 비(非)용인시 거주자로 소유권이 넘어갔다. 서울 강남 지역에 사는 부모가 땅을 매입한 뒤 1999년생 자녀에게 증여한 사례도 있다. 개발 호...
2021.03.22 10:05
뿌연 하늘 주범, 알고보니 황사 아닌 ‘초미세먼지’[촉!]
황사가 누렇거나 뿌연 하늘의 주범이라는 인식과 달리 하늘의 색을 결정하는 건 보다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PM2.5)인 걸로 나타났다. 중국과 몽골에서 북풍을 타고 남하한 황사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던 지난 16~17일은 하늘이 파랬다. 반면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 8~15일은 하늘이 온통 잿빛이었다. 21일 기...
2021.03.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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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