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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기 무서워” “그래도 맞아야”…코로나 백신 ‘갑론을박’[촉!]
#1. 서울 강서구에 거주 중인 김모(67) 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고민이 깊어졌다. 최근 연이어 쏟아진 백신 관련 후유증 소식 때문이다. 백신을 맞고 사망에 이르렀다는 기사를 보고서는 선뜻 백신을 맞기 주저하게 됐다. 김씨는 “나이를 먹으면서 몸 이곳 저곳도 안 좋고, 면역...
2021.03.06 12:27
시흥 주민들 ‘분노’…“LH 직원들 땅투기 의혹, 전수조사해야”[촉!]
“광명·시흥(지구) 전면조사해야지요. 될 줄 알고 미리 땅을 샀다는데 화가 안 나겠어요.” 지난 5일 만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투기를 한 곳으로 의심받는 경기 시흥시 과림동 일대에서 만난 주민들은 때로는 허탈하고 때로는 분통을 터뜨리며 토지 매입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촉구했다. 지역...
2021.03.06 09:01
사회가 품지 못한 트랜스젠더…변희수 前하사 추모 물결[촉!]
지난 3일 성전환 후 강제전역 조치된 변희수(23) 전 육군 하사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의 부검 결과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시민단체, 종교계, 정치계 등에서는 “그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라 사회적 타살”이라며 추모의 물결을 이어 갔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변 전...
2021.03.06 09:01
[단독] 지수 학폭 최초 폭로자 “사과 성의없어, ‘나쁜사람’ 알리고 싶었다” [촉!]
배우 지수(28·본명 김지수)의 학교폭력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A씨가 “사과나 보상을 원하는 게 아니고 (지수가) ‘나쁜 사람’이었다는 것만 알리고 싶었다”며 폭로 배경을 밝혔다. A씨는 5일 헤럴드경제와 전화 인터뷰에서 “최근 ‘학교폭력 미투’가 터졌고, 공교롭게도 (지...
2021.03.05 10:07
“방역당국 서민경제 파탄”…카톡도 ‘백신 가짜뉴스’ 수사 대상[촉!]
방역 당국의 고위 공직자를 비방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만으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가짜뉴스를 유포한 죄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억압하는 것 아이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5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나는 백신을...
2021.03.05 09:45
故 변희수 전 하사 강제전역 취소 소송…법원 결론 낼까[촉!]
군 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받아 강제전역한 변희수(23) 전 하사가 숨을 거두며 성소수자 인권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는 가운데 그가 지난해 낸 행정소송의 결과에 대해서도 주목된다. 소송에서 이길 경우 변 전 하사의 명예회복은 물론 강제전역 후 못 받은 급여를 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망인의 유족이 소송을 이...
2021.03.05 09:13
급부상한 ‘윤석열 사퇴설’…조기 퇴진시 권력수사 차질 불가피[촉!]
여권의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법 등 입법 추진에 따른 반발로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기 사퇴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윤 총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조기에 사퇴할 경우 월성 원전 의혹 사건 등 주요 수사상황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4일 검찰에 따르면 대전지검 수사팀은 아직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
2021.03.04 10:27
LH 투기 의혹에 2030 분노…“무너진 공정, 영끌도 못하는데”[촉!]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에 젊은 세대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가파르게 오른 집값 때문에 ‘내 집 마련’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20~30대는 공정함이 무너졌다는 상대적 박탈감에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까지 팽배해지고 있다. 4일 헤럴드경제가 만난 20~30대는 이번 LH 투기 의혹...
2021.03.04 10:20
중도 퇴진이냐, 임기 완주냐…윤석열 딜레마[촉!]
여권의 중대범죄수사청 도입 등 검찰 수사권 박탈 입법 추진에 대해 연일 ‘작심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검찰 안팎에서는 시기의 문제일 뿐, 사퇴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입법안이 구체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기에 사표를 던지는 데 대한 내부 우려도 동...
2021.03.04 10:11
33년간 임기 채운 검찰총장 8명뿐…‘사퇴 수난사’[촉!]
임기가 4개월 남짓 남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설이 급부상하면서 검찰총장 2년 임기제 도입 이후 또 다시 중도에 물러나는 수난사가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4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현직인 윤 총장을 제외하고 검찰총장 임기제가 적용된 21명의 총장 중 그동안 2년 임기를 모두 채운 사람은 8명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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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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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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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