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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전작권 재연기 구체적 시기 협의 돌입
한국과 미국이 내년 12월1일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시기를 재연기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구체적인 재연기 시기와 조건을 둘러싼 협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한·미 양국은 15일(현지시간)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D.C. 펜타곤에서 제5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열고 전작권 전환 재연...
2014.04.16 08:39
청해부대 하사 1명 실종…軍 인근해역 수색중
소말리아 해역에서 우리나라 선박 보호 및 대해적작전 임무를 수행중이던 청해부대 소속 강감찬함에서 하모 하사 1명이 실종됐다.합동참모본부는 15일 “오늘 새벽 선박 후송작전중이던 청해부대 통신담당관 하모(22) 하사가 예멘의 무칼라항 서남방 해상에서 항해중 실종된 것으로 확인돼 수색중이다”고 밝혔다.하 하사는...
2014.04.15 18:01
北, 억류 김정욱씨 국정원 연루설 재차 제기…통일부 “유감”
통일부는 15일 북한이 억류중인 김정욱 목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가정보원 연루설을 재차 제기한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김씨의 기자회견 내용을 공개하면서 첩자라는 입장을 되풀이했다”며 “우리 정부의 수차례에 걸친 신원확인 및 가족·변호인 접견 요청, 석방 송환 요...
2014.04.15 15:06
중견국 협의체 MIKTA 5개국 외교장관, ”북한 핵실험ㆍ미사일 발사 우려“
중견국 협력체 MIKTA 5개국 외교장관들이 한 목소리로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과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13~1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제 2차 MIKTA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윤병세 외교장관과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외교장관은 회의 후 북한에 대한 5개국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장관...
2014.04.15 14:57
北, 核·미사일 금방이라도 쏠 것 같더니…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제안을 비난하고, 무인기 역시 한국 정부의 날조극이라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는 북한이 4차 핵실험과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같은 도발은 자제하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북한의 도발은 이달 초까지만 하더라도 통제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다. “단거리 미사일과 2발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
2014.04.15 11:45
[데이터랩] 6.09대1…취업난 속 ROTC 인기폭발
올 경쟁률 6.09대 1 역대 최고지난해보다 2배나 늘어졸업과 동시에 직업 보장되고인적 네트워크 등 긍정적 영향대학생, 학군장교 선호도 증가학군후보생(ROTC)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육군은 15일 올해 ROTC 지원자 접수 결과 평균 6.0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역대 최고 기록을 보였다고 밝혔다.학생군사학교가 지난 달 ...
2014.04.15 11:30
北 너무 조용한 ‘태양절’
김정은, 軍수뇌 대동 금수산궁전 참배대규모 열병식 대신 문화행사 개최평양 인근 포병 집결 무력시위 가능성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102회 생일(태양절)인 15일 0시 군 간부들을 대동하고 김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2014.04.15 11:11
軍, “北 공동조사 제의 논의할 가치 없어”
국방부는 15일 북한이 전날 최고권력기구인 국방위원회가 검열단 진상공개장을 통해 제의한 무인기 공동조사에 대해 “논의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국방위가 소형 무인기 공동조사를 제의한 것은 대한민국 내 분열을 조장하기 위한 저급한 대남심리전에 불과하...
2014.04.15 11:09
ROTC 인기 하늘 찌르네
학군후보생(ROTC)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육군은 15일 올해 ROTC 지원자 접수 결과 평균 6.0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역대 최고 기록을 보였다고 밝혔다.학생군사학교가 지난 달 31일까지 전국의 대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ROTC 모집에는 2만명이 몰렸다.남학생의 경우 대학 1학년 대상인 학군 56기는 1600여명 모...
2014.04.15 10:19
北 차분한 ‘태양절’…김정은, 軍 수뇌부 대동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북한은 15일 최대명절인 김일성 주석의 102회 생일(태양절)을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보냈다.올해가 5년, 10년 단위의 이른바 ‘꺾이는 해’가 아닌 만큼 대규모 열병식은 실시하지 않는 대신 평양 주체사상탑 앞에서 불꽃놀이와 다양한 문화행사 등 축제분위기 조성에 공을 기울였다.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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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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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