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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인사도 안 받아” vs “사실 아냐, 민희진과 부대표가 작성한 메일·”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갈등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가 지난달 하이브에 ‘뉴진스 홀대’에 대한 불만이 담긴 건의안을 보냈다고 알려졌다. 하이브는 이에 “사실이 아니”라고 즉각 반박했다. 13일 가요계에 따르면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지난달 3일 뉴진스...
2024.05.13 19:10
물방울은 아무 의미 없어, 그래서 인생 걸고 그립니다 [요즘 전시]
“캔버스를 뒤집어 놓고 직접 물방울을 뿌려 봤어. 꺼칠꺼칠한 마대에 매달린 크고 작은 물방울의 무리들, 그것은 충분히 조형적 화면이 성립되고도 남질 않겠어. 여기서 보인 물방울의 개념, 그것은 하나의 점이면서도 그 질감은 어떤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는 새로움의 발견이었어. 점이 가질 수 있는 최대의 감도라 할까,...
2024.05.13 17:31
매일 먹는 반 스푼의 효과, 치매도 막는 이 오일은? [식탐]
‘건강한 오일’의 대표주자인 올리브 오일이 치매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가 나왔다. 올리브 오일의 풍부한 영양소가 뇌세포를 보호한다는 분석이다. 미국 의사협회 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실린 미국 하버드대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논문에 따르면 연구진은 성인...
2024.05.13 16:51
고물가에 ‘PB·유통기한 임박앱’ 찾는 佛소비자 [aT와 함께하는 글로벌푸드 리포트]
연이은 물가 상승에 대응하고자 프랑스 소비자들이 전략적인 식품 소비 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했다. 최근 현지인은 이전보다 식품 소비를 줄이고, 보다 저렴한 상품을 찾는데 더 민감해지고 있다. 대형마트에서는 마트의 자체브랜드(PB)상품을 소비하는 현지인도 증가했다. 특히 포장 ...
2024.05.13 11:19
[지상갤러리] 박예나 개인전, OCI미술관
[지상갤러리] 인공 사물이 인간의 사고와 행동을 통제하는 양상에 주목하는 박예나(b.1990) 작가의 개인전 ‘Interstitium’이 서울 종로구 OCI미술관에서 진행 중이다. 작가는 인공 문명 속 다양한 객체들을 물리적인 설치와 디지털 미디어 작업을 병행하며 풀어간다. 인간이 온라인 생태계의 번영을 위한 도구로...
2024.05.13 11:09
전국 문화유산 5일간 무료 개방한다…문화재청 새 이름 ‘국가유산청’ 출범 기념
문화재청의 새 이름인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전국 76곳의 국가유산이 무료 개방된다. 문화재청은 15~19일 닷새간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휴무일 없이 무료 개방한다. 이 기간 서울 암사동 유적과 서대문 형무소, 수원 화성행궁, 강릉 오죽헌, 공주 무령왕릉과 공...
2024.05.13 09:29
김태연, 폴란드 비톨드 루토스와프스키 국제 첼로 콩쿠르 1위·최고 연주상
첼리스트 김태연(18)이 비톨드 루토스와프스키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13이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김태연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2회 비톨드 루토스와프스키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1위와 루토스와프스키 ‘그라베’ 최고 연주상을 수상했다. 김태연은 결선 무대에서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
2024.05.13 09:10
오보이스트 마성예, 독일 마르크노이키르헨 국제 기악 콩쿠르 3위
오보이스트 마성예(26)가 마르크노이키르헨 국제 기악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했다. 13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마성예는 지난 10일 독일 작센주에서 열린 제59회 마르크노이키르헨 국제 기악 콩쿠르에서 마성예(98년생)는 포크트란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그라인츠·라이헨바흐와 함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보에...
2024.05.13 08:59
“세상을 밝히는 등”…빗길에 더 빛났던 부처님오신날 연등행렬
불교계 종단으로 구성된 연등회보존위원회는 부처님오신날을 나흘 앞둔 지난 11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연등 행사를 열었다. 부슬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불교계 인사들과 시민 약 5만여 명이 불을 밝힌 연등행렬은 서울 흥인지문(동대문)을 출발해 종각역 사거리를 지나 조계사까지 이어졌다. 동대문에서 조계사에 이르는...
2024.05.13 08:47
미디어학자들, “글로벌 OTT 플랫폼 점유율 높아질수록 EBS 역할과 공적책무 강화해야” 한 목소리
한국언론학회 학술세미나에서 “해외 공영방송사례와 비교할 때 EBS는 저비용 고효율의 대표적인 사례로, 수신료제도 개선으로 안정적인 재원을 보장함으로써 우리사회 교육불평등 해소와 미래 교육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동대학교 주재원 교수는, 지난 5월 10일 경주에서 개최된 한국언론학회 학...
2024.05.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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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채 중 14채만 간신히 청약…수도권도 미분양 초비상 [부동산360]
지방에서 시작된 미분양 위험이 수도권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기존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하반기 신규 공급이 줄줄이 예상돼 있어 수도권 미분양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경기 안성시가 HUG가 관리하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재지정됐다. 안성은 지난해 10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가 지난 3월 다시 포함됐다. 이어 지난달에도 미분양을 털어내지 못하면서 2개월 연속 미분양관리지역에 지정됐다. HUG는 미분양이 10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