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LA 갤럭시 팬들이 잔뜩 화가 났다. 계약기간 1년을 남겨놓은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잉글랜드 토트넘 핫스퍼로의 6개월 임대를 희망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이다. 한 팬은 팬 포럼에 “이기적인(selfish damn pig) 베컴이 계약기간 동안 단 한 시즌이라도 제대로 풀게임 출전한 적이 있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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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6세가 되는 베컴은 잉글랜드 은퇴전 마지막 대표팀 복귀를 위해 잉글랜드팀으로의 이적을 간절히 원하고 있기 때문에 갤럭시팬들의 비난은 공허한 메아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임희윤 기자 @limisglue> im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