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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상우ㆍ정려원, 영화 ‘통증’으로 진정한 사랑 전한다
권상우와 정려원이 만나 화제를 모은 영화 ’통증’이 관객 앞에 설 준비를 하고 있다.

인기 웹툰 작가 강풀의 원안을 바탕으로 ’친구’ ’사랑’을 만든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류스타’ 권상우와 정려원이 호흡을 맞춰 기획단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통증(제작 영화사축제)’ 이 지난 8일, 서울 강남 인근에서 진행된 촬영고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하드보일드 감성 멜로’ 영화 ‘통증’ 은 의학적으로 통증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신경성무통증의 자해공갈단 남자 ‘남순’과 혈우병에 결려 작은 상처에도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여자 ‘동현’이 서로 다른 이질적인 모습으로 대립하다 점점 사랑을 느끼며, 서로에 대한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상처받고 눈물 흘리며 살아가는 이들의 진한 감성과 눈물이 살아있는 감성 드라마다.

자해공갈단 남자 ‘남순’ 역에는 마초적 매력의 한류스타 권상우가, 통증에 유독 민감하지만 항상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여자 ‘동현’ 역에 정려원이, 그리고 영화 ‘부당거래’, ‘심야의 FM’ 등을 통해 ‘미친 존재감’을 선보인 감초배우 마동석이 가세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관계자는 “영화 ‘통증’ 은 상처를 간직한 남, 녀의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의 통상적인 시각을 벗어나 자극에 익숙해져 사랑의 통증에 무감각해진 지금의 세대들에게 진정한 사랑에 대한 감성과 정서, 그리고 이미지를 통해 잊어버린 사랑의 감정을 다시금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새로움이 가득한 작품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를 덧붙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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