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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호, 도쿄 시부야서 일본 첫 공식 팬이벤트 만원
드라마 ‘아이리스(IRIS)’,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을 통해 일본에서 널리 알려져 있는 배우 정준호가 최근 종영된 MBC ‘역전의 여왕’ 일본 방영을 앞두고 드라마보다 한 발 앞서 팬들을 만났다.

지난 12일 도쿄 시부야 CC레몬홀에서 개최된 정준호 팬 이벤트는 티켓 발매 시작 1주일 만에 유료관객 4천 석 전석이 매진됐다.

‘정준호 어워드 in JAPAN’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정준호가 8가지 캐릭터로 연출되어져 일본 팬들을 흠뻑 매료시켰다. 2시간30분 동안 일본 팬들은 많은 웃음과 감동을 받으며 배우 정준호의 새로운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공연을 지켜본 일본 업계 관계자들도 이러한 형태의 이벤트가 가능한 것은 정준호씨만의 솔직하고 인간적인 매력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고 짜임새있는 공연내용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준호의 일본 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아티스트뷰의 송완모 대표는 “이번 공연은 정준호만의 색다른 느낌과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공연시도였고 좋은 결과로 정준호의 일본시장 연착륙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평가했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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