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인 씨콤마제이더블류컴퍼니는 15일 “최지우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2억원의 재해 구호금을 내놨다”고 밝혔다.
씨콤마제이더블류컴퍼니의 김현모 이사는 “최지우가 상상 이상의 피해 소식에 슬퍼하고 있다. 많은 분들과 고통과 슬픔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지우는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배용준과 함께 한류 1세대 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까지 각종 일본 프로그램을 통해 왕년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앞서 배용준이 재해 구호금으로 10억원, 송승헌과 류시원이 각각 2억원, 김현중 1억원, 장근석 1천만엔(약 1억3760만원)을 일본에 전달하는 등 한류스타들의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wor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