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목동 SBS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막식에서 박소현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도 진행자 상을 받았지만 오늘의 느낌은 또 다르다.”며 “ 이 프로그램을 잠시 떠난 적도 있었고, 이곳을 왔다갔다 하면서 내 이름을 여기에 걸 수 있을까 자신이 없었는데 이렇게 올릴 수 있게 돼 감사한다.”며 울먹였다.
선배 DJ인 이숙영은 “장수 프로그램이 하나 하나씩 늘어간다는 사실은 SBS가 나날이 발전해 간다는 증거”라며 “SBS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민선기자@bonjod08>/bonjod@heraldcorp.com